왕십리역 이자카야 추천: '이로 이자카야' 방문기

 

왕십리역 안주 맛집 '이로 이자카야'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거가 정말 아껴두고 저만 알고 싶었던, 하지만 이미 입소문이 자자해 예약 없이는 가기 힘든 왕십리의 보물 같은 맛집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평소 블로거는 성동구 골목골목에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기는데요. 그중에서도 테이블이 단 5개뿐인 아담한 일본식 주점 **'신사'**는 저의 최애 단골집이었습니다. 호텔 출신 사장님의 정갈한 손맛 덕분에 안주 하나하나가 예술인 곳이죠. 하지만 늘 협소한 공간 때문에 웨이팅의 압박이 컸는데요.

 드디어 사장님께서 왕십리역 인근에 넓고 쾌적한 2호점, **'이로 이자카야'**를 오픈하셨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다녀왔습니다.

1. 이로 이자카야 매장 정보 및 위치

주소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84-1, 1층(왕십리역 8번출구 인근)
영업시간 19:00~익일01:00(라스트 오더00: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연락처 0507-1388-8752
주차 왕십리역사나 인근의 소월아트홀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왕십리역사의 주차장은 이마트나 카페 등 쇼핑몰에서 제품 구입시 주차지원이 가능합니다.
소월아트홀 주차장은 협소하여 만차일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이로 이자카야'는 왕십리역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기존 '신사'의 아기자기한 감성은 그대로 가져 오면서도 공간의 여유를 더해 훨씬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일본 현지 주점에 온 듯한 고풍스러운 외관 사진


일본 현지 주점에 온 듯한 고풍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 '신사'의 감동을 그대로, 더 넓어진 공간

저녁 6시, 미리 4인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일행이 갑자기 한 명 늘어 5명이 되는 바람에 혹시 좌석 변경이 가능할지 여쭤보았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석이 만석이라 좌석 변경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매장 내부는 일본 주점 특유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기존 '신사'가 오붓하고 밀도 있는 공간이었다면, 이곳 '이로'는 테이블 배치가 여유로워 옆 좌석 방해 없이 대화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특히 1인 방문객을 위한 다찌석부터 대규모 모임을 위한 6인석까지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3. 실패 없는 선택, '이로 이자카야'의 시그니처 메뉴

메뉴 구성은 기존 '신사'와 동일하여 검증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 결정 장애가 오신다면, 사장님이 엄선한 7가지 시그니처 메뉴 중에서 선택해 보세요.

[이로 이자카야 7대 시그니처]

  1. 시메사바(고등어 초회): 신선한 고등어를 정성껏 절여 깊은 풍미가 일품입니다.

  2. 이로 5종 사시미: 제철 생선의 신선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3. 볼락 간장 튀김: 겉바속촉의 정석,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매력적입니다.

  4. 세 가지 맛 석화 플래터: 신선한 굴을 세 가지 스타일로 즐기는 별미입니다.

  5. 화이트와인 조개찜: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이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6. 굴짬뽕 나베: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메뉴입니다.

  7. 해물 토마토 해장파스타: 술을 마시면서 동시에 해장이 되는 마법의 메뉴입니다.


이로 이자카야의 시그니처 메뉴 사진
이로 이자카야의 시그니처 메뉴

Gemini의 응답

4. 5인 방문 시 추천하는 환상의 안주 조합

저희는 이날 총 5명이 방문하여 시그니처와 인기 메뉴를 골고루 주문해 보았습니다. 각 메뉴의 실제 맛과 특징을 더 디테일하게 전해드릴게요.

  • 시메사바(고등어 초회): "비린 맛 제로, 감칠맛의 정점" 단연코 이곳의 베스트 메뉴입니다. 호텔 출신 사장님의 숙성 노하우가 집약된 시메사바는 선도가 매우 뛰어나 비린 맛에 민감한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적당히 기름진 고등어 살을 밥(초반)과 김에 싸서 생와사비를 살짝 얹어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과 감칠맛이 입안 가득 폭발합니다. 특히 밥의 초대리가 강하지 않아 고등어 특유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볼락 간장 튀김: "겉바속촉의 정석과 마성의 소스" 튀김 요리의 수준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통째로 튀겨낸 볼락은 겉면의 전분 가루가 아주 얇고 바삭하게 살아있어 식감이 훌륭합니다. 여기에 짭조름하면서도 끝맛이 살짝 달콤한 특제 간장 소스가 깊게 배어들어 있어, 하이볼이나 생맥주와의 궁합이 압도적입니다. 살점을 소스에 듬뿍 적셔 파채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해물 토마토 해장파스타: "술을 마시며 동시에 해장하는 기분" 국물이 넉넉한 뚝배기 스타일로 나옵니다. 신선한 홍합,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있어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합니다. 토마토의 산미와 매콤한 페페론치노의 향이 어우러져, 느끼한 안주를 먹은 뒤 입가심하거나 소주 안주로 곁들이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파스타 면의 익힘 정도(알덴테)도 완벽해 마지막까지 불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게살 크림 고로케: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크리미한 부드러움" 한입 베어 물면 진한 크림소스와 결대로 찢긴 게살의 향이 입안 전체에 퍼집니다. 기름기가 잘 빠져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며, 함께 제공되는 신선한 샐러드와 곁들이면 맛의 균형이 완벽합니다.

  • 초당 옥수수 튀김 & 타래야끼 닭다리살 꼬치: "가장 확실한 조연" 초당 옥수수 튀김은 톡톡 터지는 식감과 특유의 단맛 덕분에 '마약 옥수수'급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타래야끼 닭다리살 꼬치는 숯불 향이 은은하게 입혀진 달콤 짭짤한 소스가 일품으로,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시메사바 사진
시메사바
해물 토마도 해장 파스타 사진
해물 토마토 해장 파스타
볼락 간장 튀김
게살 크림 고로케
초당 옥수수 튀김 사진
초당 옥수수 튀김

정갈하게 플레이팅된 요리들은 눈으로 먼저 맛보게 됩니다.

5. 총평 및 방문 팁

'이로 이자카야'는 1차 식사와 반주를 겸하기에도 좋고, 2차로 가볍게 들러 깊은 맛의 요리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왕십리 일대에서 이만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일본식 주점은 흔치 않다고 확신합니다.

✅ 방문 전 체크리스트

  1. 무조건 예약하세요: 오픈 직후임에도 웨이팅이 상당합니다.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를 활용하세요.

  2. 시메사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곳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메뉴이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3. 포장 및 배달 가능: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집에서도 이 고품격 안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성동구의 작은 명소였던 '신사'의 맛을 이제 왕십리의 넓고 쾌적한 '이로'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 단골로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정통 일본식 주점의 진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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